한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인 태백산맥의 배경이 되었던
실제 무대인 벌교의 다양한 현장을 따라 걷는 소설 태백산맥의 문학기행길은
소설 속에 등장하는 소화교를 비롯하여 중도방죽 , 보성여관 등 지금도 그대로 남아
있는 장소들을 따라 걸음으로써 마치 소설 속에 현장들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.
또한 벌교하면 생각나는 벌교의 특산물인 벌교 꼬막을 맛볼 수 도 있는
맛여행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.
조정래의 대표적인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 속으로
남도수만길(남해안해파랑길)을 함께 걷는 분들과 잼나게 걷고 왔습니다.
동래지하철역(8시)~전용버스~벌교역(10시42분)~소설 태백산맥문학거리(10시53분)~
소설 태백산맥문학기행길(11시10분)~채동선생가(11시20분)~홍교(11시24분)~176봉
(12시10분)~태백산맥문학관(13시2분)~중도방죽(14시25분)~벌교시장(14시42분)~
대박꼬막식당(14시45분)~벌교역(15시29분)
◈총거리10.74Km 소요시간4시간47분◈
벌교여행의 구심점은 벌교역입니다.벌교로의 여행의 시작점이자 끝지점이기 때문입니다.
판자벽에 함석지붕 , 전형적인 일본식으로 지어진 2층 건물입니다.지금도 숙박업소로 운영
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중심거리인 본정통이라 불렸던 거리였습니다.
돌담이 예쁜 김범우의 집
삐걱거리는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낡은 옛집이 아늑하게 맞아줍니다. 소설에서 유일한
양심적 지주인 김사용의 집으로, 김범우는 그의 작은 아들입니다. 이념대립의 현장에서,
독립투사인 형과는 달리 어느 쪽에도 손을 들 수 없어 괴로워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.
툇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마당 풍경이 소담하고 멋스러우니 잠깐 앉았다 가도 좋을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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